[문학] [단독] 나는 내가 우울한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뜬금 글그림
빌리버튼 2020-04-06 예스이십사
"마음을 털어 말리고 있습니다”꿉꿉한 마음을 뽀송하게, 재단장하려 합니다현대인들에게 우울은 행복보다 가까운 감정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온갖 긍정적인 일들을 쌓아올리지만, 우울은 손쉽게 찾아온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우울하다. 별 다른 조건 없이 얻을 수 있는 감정이다. 우울이란 감정은 비에 젖은 옷처럼 마음을 축축하고 꿉...
[문학] 나의 최소 취향 이야기
신미경 저
상상출판 2020-04-06 예스이십사
좋아하는 게 없어 하루하루 의욕 없이 살아갈 때내 마음과 삶에 균형이 필요할 때나를 위한 취향수집 에세이베스트셀러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신미경 작가의 신작 에세이가 나왔다. 전작에서 건강하고 심플한 일상으로 ‘단단한 나’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던 그녀가 이번에는 최소한의 규모로 ‘적지만 바르게’ 꾸리는 최소 취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요즘 우리는...
[문학] [단독]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고영 저
카시오페아 2020-03-20 예스이십사
“병원비 아껴보려 시작한 헬스가 인생을 바꿨다.”저질 체력 직장인의 생존 운동 일기 오랜 시간 운동과 담 쌓고 살아온 저질 체력의 일간지 기자. 어느 날 사무실 의자에 앉아 있다 허리가 아파 한의원을 찾았다. 수백만 원짜리 척추 교정 치료를 권유받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든 생각. ‘이 돈이면 차라리 PT를 받고 말지.’ 그렇게 큰맘 먹고 PT를 등록한다....
[문학] 아무튼, 메모
정혜윤 저
위고 2020-03-12 예스이십사
“메모같이 사소한 일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런 질문에 CBS 라디오 PD 정혜윤은 되묻는다. 우리는 항상 사소한 것들의 도움 및 방해를 받고 있지 않냐고. 강아지가 꼬리만 흔들어도 웃을 수 있지 않냐고, 미세먼지만 심해도 우울하지 않냐고, 소음만 심해도 떠나고 싶지 않냐고. 그리고 덧붙인다. 몇 문장을 옮겨 적고 큰 소리로 외우는 것은 전혀 사소한 일...
[문학] 전지적 불평등 시점
명로진 저
더퀘스천 2020-03-02 예스이십사
명로진 작가 특유의 유머와 해학을 가미한 스토리로 21세기 한국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을 헤집는 책. 신랄하면서도 유쾌하고 , 재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갑과 을 모두에게 깨달음을 주는 에세이다.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갑질에 대해 되도록 솔직하게, 에두르지 않고, 조심하지 않고, 따지지 않고 썼다. 무시무시한 횡포를 일삼는 힘 있는 자들에게는 신랄하고 용감...
[문학] [단독] 시간은 없고, 잘하고는 싶고
김성광 저
푸른숲 2020-02-25 예스이십사
“어느 하나에 집중해 대단히 잘할 때보다 어느 하나에도 소홀하지 않을 때 나는 행복하다” 워라밸 시대, 10년 차 서점인이 차곡차곡 쌓아올린 ‘균형 지향의 삶’ 최근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2030 직장인 1,1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0.9가 “나는 타임푸어”라고 응답했다.(“2030 직장인 “나는 타임푸어”…개인 시간 부족”, 〈MBC〉...
[문학] 요한, 씨돌, 용현
SBS 스페셜 제작팀,이큰별,이승미 공저
가나출판사 2020-02-02 예스이십사
세 개의 이름으로 세 가지의 삶을 살았던 한 남자의 이야기「어디에나 있었고, 어디에도 없었던, 요한, 씨돌, 용현」을 본 시청자라면, 이 다큐멘터리가 주는 깊은 여운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도롱뇽을 살리기 위해 이웃 농민들이 밭에 제초제를 치는 것을 온몸으로 막아서고, 겨울에는 사냥꾼들이 고라니를 잡는 것을 막기 위해 눈밭 위에 찍힌 고라니의 ...
김상현 저
필름 2020-01-16 예스이십사
함께 가는 길에 꽃이 없다면, 꽃을 심어 따뜻한 마음으로 피울 수 있는 것.2019년 5월에 출간한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를 통해 기존 작품들보다 성숙하고 밀도 있는 면모를 보여줬던 김상현 작가. 더 나아가 이번에는 기존의 글과 더불어 스쳤던 지난 시간만큼 깊어진 생각을 풀어낸 새 글을 넣어 ‘너나들이 리커버 에디션’을 출간했다. 풀리지 않을...
[문학] 나이 먹고 체하면 약도 없지
임선경 저
알에이치코리아(RHK) 2020-01-15 예스이십사
지금까지 가장 열심히 한 일은 ‘나이 먹는 일’본격 나이 탐구 에세이어느 날 나이를 깨닫고 깜짝 놀랐다. 마음은 아직 십 대 후반의 어느 지점을 헤매고 있는데 몸은 어느덧 나이를 먹었다. 시간의 힘과 시간의 무상함을 무엇보다 나이에서 실감한다. 누구나 일생에서 가장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먹고 있는 나이, 어떻게 하면 체하지 않고 잘 먹을 수 있을까. 『나이...
[문학] 우리의 사랑은 언제 불행해질까
서늘한여름밤 저
arte(아르테) 2020-01-14 예스이십사
사랑의 순간 맞닥뜨리게 되는 무수한 질문들……‘사랑은 사랑으로 시작될까?’ ‘평생 너만 사랑할 수 있을까?’ ‘사랑할 때 밑바닥을 보이면 안 되는 걸까?’10만 독자의 마음을 응원한,작가 서밤이 써내려간 사랑의 기록『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나에게 다정한 하루』를 통해 10만 독자의 마음을 응원한 서밤(서늘한여름밤)이 『우리의 사랑은 언제 불행해질까』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