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나라의 대표적 고전인 열하일기, 목민심서, 기측체의, 세한도의 현장을 두루 여행한 저자가 현장의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고전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쓴 책이다. 자칫 어렵고 딱딱하다고 느낄 수 있는 고전의 핵심내용을 현대의 언어로 쉽게 풀어 쓰고 현장감 있는 배경 설명을 곁들여 일반인들도 흥미롭게 고전에 다가갈 수 있게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본주의적 가치관 속에서 숙명처럼 정신적 고통을 안고 살아 가는 현대인들이 고전으로부터 통찰의 단서를 얻고, 따뜻한 위로를 받고, 삶의 활력소를 되찾길 바라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①여행문학의 기념비적 최고봉…熱河日記
ㆍ열하일기의 모티브가 된 장소, 열하(熱河)
고북구|물, 그리고 이별|쌍탑산과 경추봉|태학|필담|관제묘|피서산장|찰십륜포
ㆍ문명의 중심으로 들어가는 관문, 산해관
천하의 장관|천하제일관|노룡두|맹강녀 사당|백이숙제 사당
ㆍ크게 한번 울 만한 터, 요동
호곡장|법고창신|초란선생|동경성|요양백탑과 광우사|태자하
②백성을 위한 진정한 학문을 꿈꾸다…牧民心書
ㆍ목민심서를 탄생시킨 유배지, 강진
애절양|발분지서|다산초당
ㆍ다산실학이 완성된 다산의 고향, 마형
다산생가|봉곡사
③오백년 생각의 틀을 바꾸다…氣測體義
ㆍ새로운 사상의 모태, 한양 남대문
책벌레|기학|남대문
ㆍ세계를 향한 창구, 유리창
실학|유리창|깐진후통
④지조와 의리의 선비정신이 예술로 승화하다…歲寒圖
ㆍ새한도를 탄생시킨 유배지, 제주
세한도 감상하기|이상적|추사유배지
ㆍ추사예술의 뿌리, 북경 법원사
제찬(題贊)|법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