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그쪽의 풍경은 환한가
심보선 저
문학동네 2019-06-11 예스이십사
시인이자 사회학자의 눈으로 마주한 세상, 그리고 당신. ―심보선 첫 산문집 등단 14년 만인 2008년 첫 시집 『슬픔이 없는 십오 초』를 펴낸 이래 대중과 문단의 폭넓은 사랑과 주목을 받아온 심보선 시인. 그의 첫 산문집을 펴낸다. 첫 시집 출간 직전인 2007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써온 산문을 가려 뽑고, 때로는 지금의 시점에서 반추한 코멘트를 덧붙...
[문학] 박막례, 이대로 죽을순 없다
박막례,김유라 공저
위즈덤하우스 2019-06-05 예스이십사
독보적 유튜버 박막례와 천재 PD 손녀 김유라의 말도 안 되게 뒤집힌 신나는 인생!박막례, 지금까지 이런 독보적인 캐릭터는 없었다. 나이 71세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전직한 박막례와 오로지 할머니의 행복을 외치는 PD 손녀 김유라의 에세이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이름도 ‘막례’가 ...
[문학] 여행의 이유
김영하 저
문학동네 2019-06-03 예스이십사
『여행의 이유』는 작가 김영하가 처음 여행을 떠났던 순간부터 최근의 여행까지, 오랜 시간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아홉 개의 이야기로 풀어낸 산문이다. 여행지에서 겪은 경험을 풀어낸 여행담이기보다는, 여행을 중심으로 인간과 글쓰기, 타자와 삶의 의미로 주제가 확장되어가는 사유의 여행에 가깝다. 작품에 담긴 소설가이자 여행자로서 바라본 인간과 세...
[문학] 선녀는 참지 않았다
구오 저
위즈덤하우스 2019-05-24 예스이십사
‘나무꾼의 소원은 범죄다!’정당한 처벌이 있는 상식이 통하는 전래동화 전래동화는 무의식에 자리해 한 사람의 인식에 막대한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 담긴 성차별적 요소에 관해서는 지금껏 충분한 고찰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저자 구오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각종 성범죄와 차별·혐오가 난무한 한국의 전래동화를 페미니즘 시각에서 다시 써보고자 했다...
[문학] 사실,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남인숙 저
21세기북스 2019-05-02 예스이십사
◎ 출판사 서평380만 독자의 베스트셀러 작가 남인숙이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100퍼센트 공감 에세이 바깥세상에서 능숙한 사회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내성적인 사람들은 사회성 버튼을 누른 채 내향적 본성을 감추고 외향인인 척 생활한다. 외향성은 적극성 ? 주도성 ? 사회성 ? 자신감 등 긍정적 성격으로, 내향성은 소극성(적극적이지 못함) ? 소심함(...
박영희 저
봄날에 2019-05-01 예스이십사
40대 후반에 슬기로운 다이어트 식사와 16시간 간헐적 단식을 병행하고, 스쿼트, 푸시업 4개월 했더니 생긴 놀라운 변화를 들려준다. 빡세게 운동하지 않아도 된다. 7분 자전거, 15분 걷기, 7분 달리기, 10분 근력운동, 이 소소한 운동이 일으키는 잔잔한 기적은 놀랍다. 통증증후군, 우울증, 대사증후군을 극복하고 4개월에 16킬로를 감량한 저자의 유쾌한...
[문학]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
글배우 저
21세기북스 2019-04-20 예스이십사
“언제까지 나만 상처받으며 살아야 할까?”베스트셀러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글배우 작가가 전하는 위로와 용기의 말들생각이 너무 많아 괴롭거나, 감정 기복이 심하거나, 작은 말에도 상처받는 이유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수년 간 많은 이들의 고민을 직접 상담해오며 요즘 사람들이 가장 걱정하는 문제에 대해 같...
[문학] 이거 보통이 아니네
김보통,강선임 공저
생각정거장 2019-04-18 예스이십사
EBS [윤덕원의 인생라디오]의 ‘이거 보통이 아니네’세상에 물음표를 던지는 우리 모든 보통이들의 이야기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다들 불만 없이 잘 따르는데 나만 못 견디는 것 같을 때가 있다. 이게 과연 정상인가? 워라밸, 넵병, 감정노동, 시발비용, 극혐, 갑질, 꼰대, 싫어증, 관심병… 신세를 한탄하며 자조하는 듯한 신조어가 넘쳐나는 시대. 어느 틈에 선...
[문학] 연필로 쓰기
김훈 저
문학동네 2019-04-10 예스이십사
"연필은 나의 삽이다.지우개는 나의 망설임이다"김훈의 무기이자 악기, 밥벌이의 연장 "연필"연필은 내 밥벌이의 도구다.글자는 나의 실핏줄이다.연필을 쥐고 글을 쓸 때 나는 내 연필이 구석기 사내의 주먹도끼,대장장이의 망치, 뱃사공의 노를닮기를 바란다.지우개 가루가 책상 위에눈처럼 쌓이면내 하루는 다 지나갔다.밤에는 글을 쓰지 말자.밤에는 밤을 맞자. ...
[문학]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류시화 저
더숲 2017-02-21 예스이십사
"나무에 앉은 새는 가지가 부러질까 두려워하지 않는다. 새는 나무가 아니라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이다."-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중에서내가 묻고 삶이 답하다류시화 시인의 신작 산문집『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이후 류시화 특유의 울림과 시선을 담은 신작 산문집. 삶과 인간을 이해해 나가는 51편의 산문을 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