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한 사람을 위한 마음
이주란 저
문학동네 2019-12-19 예스이십사
담담한 듯하지만 위트가 반짝이고, 무심한 듯하면서도 온기가 느껴지는 이야기들. 사람과 사람, 말과 말 사이의 여백을 세심히 들여다볼 줄 아는 이주란 소설가, 그가 김준성문학상을 수상한 첫번째 소설집 『모두 다른 아버지』 이후 두번째 소설집을 내놓았다. 『한 사람을 위한 마음』에는 ‘공감한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성립될 수 있다는 묘한 깨달음’을 느꼈다는 은희...
[문학] 빅 엔젤의 마지막 토요일
루이스 알베르토 우레아 저/심연희 역
다산책방 2019-12-19 예스이십사
웃음과 감동을 갖춘 올 연말 단 하나의 소설아무도 말릴 수 없는 시한폭탄 같은 가족이 온다!암 선고를 받고 마지막 생일 파티를 준비하던 70세 빅 엔젤. 생일 일주일 전, 100세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말았다. 미국 전역에 흩어져 사는 가족들은 장례식과 생일 파티를 위해 먼 길을 두 번이나 올 여유가 없다. 결국 빅 엔젤은 어머니의 장례식을 일주일 미뤄서 자...
[문학] 덧니가 보고 싶어
정세랑 저
난다 2019-12-18 예스이십사
“키스할 때마다 어쩐지 덧니 위주로 했었다. 뭐가 그렇게 좋은 거지?”정세랑 장편의 시작은 이 소설이 열었다.8년 만에 전면 개정하여 선보이는 그의 첫 장편소설!2010년 1월 『판타스틱』에 「드림, 드림, 드림」을 발표하며 등단한 후 창비장편소설상,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하고 미디어 플랫폼 넷플릭스의 러브콜을 받는 등 각종 매체와 독자의 마음을 골고루 사로...
[문학]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존 르카레 저/김석희 역
열린책들 2019-12-13 예스이십사
20세기 냉전을 다룬 스파이소설이자영국사회를 적나라하게 고발하는 존 르카레의 대표작독창적인 스파이 소설 작가 존 르카레의 대표작이다. 냉전 상황이 극에 달한 1960년대 영국과 독일간 스파이들의 활동과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탄탄한 구성으로 엮었다. 1965년 마틴 리트가 감독하고 리처드 버턴이 주연을 맡은 영화로 제작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작가 특유의 ...
[문학] 에크하르트 톨레의 이 순간의 나
에크하르트 톨레 저/최린 역
센시오 2019-12-09 예스이십사
세계 3대 영적 지도자 에크하르트 톨레 사상의 핵심집약판이자 실천편“과거와 미래는 허상이다. 오직 이 순간을 살아라!”달라이 라마, 틱낫한과 함께 세계 3대 영적 지도자로 꼽히는 에크하르트 톨레의 책이 출간됐다. 그는 [왓킨스 리뷰]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큰 정신적 영향력을 지닌 인물이자, 가장 신뢰할 만한 명상 서적 분야 저자다.그는 우...
[문학] 9시에서 9시 사이
레오 페루츠 저/신동화 역
열린책들 2019-12-05 예스이십사
20세기 환상 소설의 숨은 거장이 선보이는 천재적인 서스펜스!카프카와 애거사 크리스티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설오스트리아의 환상 문학 작가 레오 페루츠의 대표 장편소설 『9시에서 9시 사이』가 신동화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국내 초역으로, 앞서 미국, 핀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스웨덴, 폴란드, 러시아 등 전 세...
[문학] 마르타의 일
박서련 저
한겨레출판 2019-12-02 예스이십사
『체공녀 강주룡』 박서련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죽은 동생의 SNS로 도착한 메시지 하나“경아 자살한 거 아닙니다.”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어느 자매의 이야기첫 번째 장편소설 『체공녀 강주룡』으로 성장과 투쟁의 여성서사를 보여주며 제23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박서련의 두 번째 장편소설 『마르타의 일』이 출간됐다.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축사에 호명...
[문학] 잊기 좋은 이름
김애란 저
열림원 2019-11-29 예스이십사
『두근두근 내 인생』, 『비행운』, 『바깥은 여름』 저자 김애란의 첫 산문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다 드물게 만난 눈부신 순간사람의 이름, 풍경의 이름, 사건의 이름……작가 김애란의 한 시절과 고민, 마음이 담긴 이야기들소설을 통해 내면의 모순을 비추어보며 사람에 대한 성찰을 완성해온 작가 김애란이 소설가, 학생, 딸, 아내, 시민, 인간으로서의 자신의 삶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