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두 번 사는 소녀 - 밀레니엄 6권
다비드 라게르크란츠 저/임호경 역
문학동네 2020-09-28 예스이십사
복수의 방아쇠를 누가 먼저 당길 것인가!리스베트의 ‘분노’와 미카엘의 ‘정의’를 연료삼아악의 뿌리를 불태우는 경이로운 여정의 마지막 이야기‘밀레니엄 시리즈’가 6권 『두 번 사는 소녀』로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스티그 라르손(1954~2004)이 총 10부작으로 기획하고 3부작까지 집필한 뒤 사망한 이후 차기 공식작가 다비드 라게르크란츠가 이어 3부작을...
[문학] 숲과 별이 만날 때
글렌디 밴더라 저/한원희 역
걷는나무 2020-09-24 예스이십사
『해리 포터』 조앤 롤링을 제친 무서운 신인의 등장!각자 다른 상처를 품은 이들이 모여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는 마법 같은 이야기 『숲과 별이 만날 때(Where the forest meets the stars)』는, 판타지와 스릴러로 시작하지만, 저마다 아픔을 품은 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출간되자마자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책은 데뷔작이라는...
[문학] 여름의 빌라
백수린 저
문학동네 2020-07-31 예스이십사
인생의 여름 안에서 마주하는 불가해不可解라는 축복비로소, 기어코 나의 작은 세계를 벗어나는 이들의 눈부신 궤적소설집 『폴링 인 폴』 『참담한 빛』, 중편소설 『친애하고 친애하는』 등을 통해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백수린. 대체 불가능한 아름다운 문장과 섬세한 플롯으로 문단과 독자의 신뢰를 한몸에 받아온 백수린이 세번째 소설집 『여름의 빌라』를...
[문학] 일곱 해의 마지막
김연수 저
문학동네 2020-07-31 예스이십사
이루지 못한 꿈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다시 쓰인다60년 전 그에게서 시작되어 마침내 지금 우리에게 도달한 빛 삼십 년 가까이 작가생활을 하는 동안 김연수는 에너지와 불안으로 가득한 청춘의 눈빛을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하는 한편으로 사랑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며 그만의 지적인 사랑학 개론을 펼쳐왔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방대한 역사적 자료...
[문학] 누가 봐도 연애소설
이기호 저
위즈덤하우스 2020-07-31 예스이십사
오늘도 사랑 때문에 울고 웃는 모든 이들을 위하여!이기호만이 쓸 수 있는 누가 봐도 ‘진짜’ 연애소설『누가 봐도 연애소설』은 대한민국 대표 소설가 이기호의 첫 번째 연애소설이다. 사랑 때문에 울고 웃는 모든 이들을 위해 재기발랄 이야기꾼 이기호가 쓴 사랑 이야기 30편을 모았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누가 봐도 평범한, 게다가 하나같이 어딘가 아픈 ...
[문학] 올랜도
버지니아 울프 저/이미애 역
열린책들 2020-07-30 예스이십사
남성에서 여성이 되어 수백 년을 살아온 한 시인의 놀라운 일대기버지니아 울프의 걸작 환상 소설영국 모더니즘 문학의 대표 작가이자 선구적 페미니스트인 버지니아 울프의 장편소설 『올랜도』가 영문학 번역가 이미애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254번째 책이다. 『올랜도』는 울프의 대표작 중 하나인 걸작 환상 소설로, 시인의 ...
[문학] 화이트 호스
강화길 저
문학동네 2020-07-23 예스이십사
2020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며 지금 가장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소설가 강화길의 두번째 소설집 『화이트 호스』가 출간되었다. 『화이트 호스』에 이르러 이제 강화길의 여성 인물들은 ‘모든 것을 아는 화자’의 자리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생존을 위해 자신이 처한 상황을 속속들이 파악한 끝에 한결 넓어진 이들의 시야에는 여성의 신체에 가해지는 위협뿐만 아니라...
[문학] 검은 꽃
김영하 저
복복서가 2020-07-20 예스이십사
김영하의 『검은 꽃』, 숨이 멎을 듯한 대서사시의 결정판을 만나다!작가 스스로 ‘만약 내 소설 중 단 한 권만 읽어야 한다면 바로 『검은 꽃』’이라고 밝힌 바 있는 명실상부한 대표작 『검은 꽃』이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첫 출간 당시부터 ‘역사소설이라는 맥이 풀려버린 장르를 미학적 가능성의 새로운 영역으로 등재해놓았다(서영채)’는 평가가 보여주듯 문...
김영하 저
복복서가 2020-07-20 예스이십사
세기말이었던 1999년, 등단 5년차의 신인 작가 김영하는 문학과지성사에서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라는 만화 제목을 연상케 하는 소설집을 발표한다. 첫 소설집 『호출』에서 이미 기발하고 전복적인 상상력으로 문단을 놀라게 했던 김영하는 이 두번째 소설집에서 유려한 서사적 테크닉으로 기왕의 작가적 재능을 더욱 숙성시켜 세상에 내놓았다. “읽...